말차와 녹차의 카페인

말차는 카페인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풍부한 맛과 건강에도 좋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말차에 대해 알아보고 말차의 카페인 양이 녹차나 커피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습니다. 

 

 

 

말차는 일본 녹차 유형입니다. 말차의 재료가 되는 녹차는 그늘에서 재배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풍미를 살릴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L-테아닌과 카페인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일단 수확된 녹차는 건조후 잎맥과 줄기를 제거한 다음 찻잎을 고운 가루로 분쇄합니다.

 

녹차는 찻잎을 우려내여 마시는 반면 말차는 분쇄 가루를 물에 타서 찻잎 전체를 마시게 됩니다.  

 

(참고글)

카페인이 많은 차 (tea) 종류

 

말차는 녹차를 통째로 갈아 제공되므로 풍부한 맛이 나며 녹차에 비해 풀맛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우유와 함께 제공되는 말차라테는 말차에서 느껴질 수 있는 떫은맛과 쓴맛을 우유의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중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말차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말차 분말은 카페인 뿐만 아니라 철분, 폴리페놀, 항산화아미노산인 L-테아닌 등의 영양 성분을 함께 제공합니다. 

 

 

 

 

말차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 

 

2g의 말차가루로 만든 8온스 분량의 말차를 마시는 경우 약 70mg이 카페인이 포함됩니다. 

일반 녹차의 경우, 8온스 기준 평균 25mg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양 비교시 말차가 녹차보다 훨씬 더 많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홍차에는 약 4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한잔에 약 96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에스프레소 한잔 1oz기준 64mg을 포함합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제품에 따라 다양하지만 커피와 비슷하거나 같습니다. 단 에너지드링크에는 카페인뿐 아니라 설탕도 포함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영향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FDA의 카페인 일일 권장한도는400mg입니다. 이 부분 고려하여 하루 섭취량을 제한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