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야기

디올 바비 이스트-웨스트 백 내돈내산 후기

♥♥♡♡♥♥ 2023. 8. 23. 21:19

최근에 디올에서 '바비 이스트-웨스트 백'을 구입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처음 바비 이스트 웨스트 백을 봤을 때 첫인상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하다'였던 것 같습니다. 디올의 특유의 로고 디자인이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송아지 가죽 재질로 실제로 만져보면 퀄리티의 차이를 느껴집니다. 또한, 이스트-웨스트 백이라는 이름처럼 좌우로 넓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핸드폰이나 작은 소지품들을 충분히 담을 수 있었습니다.

 



스트랩의 길이도 조절이 가능해서, 짧은 크로스백 느낌으로 착장 가능하고 당연히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구입할 때 색상에 대한 고민을 무지 했지만 가장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 자체로 뿜뿜인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모든 색상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예뻐서 색상 선택이 정말 너무 어려웠던 제품이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내부의 포켓 구성이나 지퍼, 마감처리 등에서도 디올의 높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얘기하자면 바비 이스트-웨스트 백은 작은 소지품을 넣는 것은 가능하지만 평소 선호도에 따라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크기가 더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크기에 비해 수납공간이 효율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총평으로는, 디올의 '바비 이스트-웨스트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디자인과 퀄리티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구매라고 생각해요. 디올 내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의 선택지 이기도 하고요~

다들 가방을 구입할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