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르 치즈가 다른 치즈와 다른점
파니르 치즈는 우유를 열과 산을 이용해 만든 흰 색상을 띠는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입니다.
주로 젖소나 버펄로 우유로 만들어지며 전유, 탈지유,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맛과 질감이 매우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파니르는 열로 가열해도 녹지 않습니다. 파니르는 레닛 대신 열과 산을 이용하여 우유를 응고시키기 때문에 열을 가했을 때 치즈가 녹지 않고 우유 단백질이 더 단단하게 결합되어 형태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파니르는 불에 굽거나 튀겨서 먹을 수 있는 반면 너무 오래 가열하면 고무처럼 질겨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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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니르는 치즈가 일반적으로 장기간 숙성되어 만들어지는 것과는 달리 한두 시간 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를 저으면서 2분 정도 끓으면 불을 끄고 레몬즙을 넣고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유의 단백질 덩어리가 분리됩니다. 이때 차가운 물을 추가하여 파니르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이후 뭉쳐진 단백질 덩어리를 무명천 등을 이용해 치즈를 모아주고, 액체를 짜내줍니다. 응유를 원반 모양으로 만들어 압착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니르는 2시간 내에 먹을 수 있습니다.
파니르는 열에 녹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직화로 굽거나, 꼬치에 꽂아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파니르를 곁들인 팔락 파니르, 파니르 마카니와 같은 카레 요리에 종종 사용됩니다. 또한 파니르 파코와 같은 병아리 콩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요리나 파니르 티카 같은 꼬치 요리도 볼 수 있습니다.
파니르는 특유의 질감으로 향신료와 기타 재료의 풍미를 쉽게 흡수합니다. 따라서 파니르 큐브는 요리하기 전에 냄새를 흡수하거나 마르지 않도록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이렇게 파니르를 물에 담가 보관하면 가열될 때 마르거나 고무처럼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파니르는 물에 담가 냉장고에 최대 1주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2-3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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