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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한국

코엑스 카페 추천: 가배도 (Coffee, Tea, Tiramisu), 티라미수 대박!!

by ♥♥♡♡♥♥ 2022. 9. 23.

코엑스에 오랜만에 가서 커피와 케이크 먹으며 시간 보낼 곳을 찾고 잇는데 코엑스 정문 1층에 새로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광고 1) 

 

나중에 알고 보니 서울에 분점이 여러 군데 있는, 티라미수가 유명한 꽤 알려진 카페였다. 

 

저 한자가 무슨 글자인지 몰라 카페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카페 이름이 Coffee, Tea, Tiramisu 인가했는데, 나가다 보니 영어로 Ga Bae Do라고 되어 있었다.

 

그제야 카페 이름이 '가배도'구나 알았다는... 어쨌든 카페 이름은 '가배도'이다. 

 

 

직장인들이 많은 코엑스라 점심때 가면 어느 카페든 사람이 늘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늦은 오후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다.

 

(광고 2)

 

아래 사진처럼  크고 넓은 테이블에 여러 사람이 둘러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개별 테이블도 있다.

 

인테리어가 나름 특유의 감성이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커피와 티라미수 맛이 더 기대되기도 했다.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그리고 대망의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티라미수는 초코, 말차, 얼그레이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초코와 말차 두 가지를 먼저 주문해 보았다. 

 

티라미수 정말 정말 맛있었다. 원래 티라미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아메리카노하고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다. 차 (tea)를 시켜서 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추가로 주문한 얼그레이 티라미수

 

예상치 못한 엄청난 티라미수의 맛에 결국 얼그레이 맛도 추가로 더 주문했다.

 

얼그레이 티라미수도 맛있었는데, 역시 난 오리지널 초코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배도 카페에 간다면 티라미수를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원래 예전에 스웨덴 스타일 FIKA 카페가 있었던 자리인 것 같다. FIKA 도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코로나의 잃어버린 시간이 지나면서 코엑스 1층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몇 군데가 바뀌면서 이 가베도 카페가 새로 생긴 듯하다. 

 

주말이건 주중이건 사람 많고 복잡했던 코엑스가 지금은 조금 덜 복잡해진 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코엑스에 너무 맛있는 카페를 찾아서 기분 좋다. :) 

 

 

 

강남구청역 에스프레소바 : 카페 델 꼬또네

요즘은 에스프레소바에서 커피를 마신다며… 동료들과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 델 꼬또네라는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다. 점심 먹고 들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옛날 옛적에 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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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도 코엑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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