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차고 평소 생리통 심해서 한 달에 한 번은 거의 드러누워있다시피 고생하는데, 동생이 한 번 꾸준히 챙겨서 먹어보라고 엄마 생강 생강청을 선물로 보내 주었다.
500g짜리 원액이 2병 들어있는 선물 세트였는데 한 병은 다 먹고 남은 한 병 뜯기 전에 사진으로 남겼다.
평소 매운 거 잘 못 먹고 생강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생강청은 뭐랄까 목 넘김이 편안하다고 해야 할까 좀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 맛보았을 때 생강향도 좋았고, 단 맛이 충분해서 어렵게 억지로 약처럼 마시는 생강차가 아니어서 좋았다.
아이들도 소량 타서 먹으면 충분히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성분을 보니 국산 생강 50%, 갈색 설탕 50% 2가지 재료로만 만들어졌고 다른 성분이 없었다.
생강청이어서 막연히 상온 보관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부제 같은 성분이 전혀 없고, 제품 라벨에도 개봉 후에 냉장 보관이라고 되어있어서 냉장 보관하고 먹고 있다.
나는 주로 뜨거운 물에 생강차로 마시지만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용으로 넣어 잡내도 없애고 단맛을 추가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제품 설명에는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고 되어 있었다.
생강라떼에도 좋을 것 같고 그릭 요거트에 그래놀라, 과일 등 얹어서 먹을 때 꿀 대신 이 생강청 넣어서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판매처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네이버 쇼핑에서 구입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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