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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한국

육개옥 - 줄서서 먹는 언주역 맛집

by ♥♥♡♡♥♥ 2024. 3. 9.

언주역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근처에서 밥을 어디서 먹을까 알아보다 육개옥에 가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늦은 점심 시간에 (2시 쯤) 갔더니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 

 

 
간판에서 부터 뭔가 맛집의 기운이 스물스물 느껴진다. 식당 바로 앞에 유료 주차 공간이 있었다. 그렇게 넓지는 않다.
 
육개옥에서 자체운영하는 주차장이 아니라 운영하는 곳이 다른 유료 주차장이라고 한다.

3,000원 별도로 내야 하고 식사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이동네는 차를 안가지고 오는 것이 그냥 맘 편할 듯 하다. 

 

 
 

가장 유명한 한우육개장이 만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해 저렴한 것 같다. 사용하는 소고기 모두 한우이고, 김치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메뉴에 적혀 있었다. 
 
한우육개장하고 한우 수육 (소)자도 같이 주문해 보았다. 
 

 
 

주문한 음식 기다리면서 식당 한켠에 주방이 보였다. 엄청 큰 솥이 2개도 있었다.
 
음식이 요리되고 준비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는 것이 꽤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일 수도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오래걸리지 않아 육개장이 나왔다. 먼저 나온 반찬이 꽤 맛있어서 육개장 맛도 더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한우육개장 기대한대로 정말 맛있었다. 적당히 칼칼하고,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음식 온도가 조금 식은 후엔 중독적인 맛에 멈추지 않고 국물까지 싹 비워먹었다. 
 

 

 
육개옥의 한우 수육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양에비해 가격이 좀 있는 거 아닌가 처음에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잘 삶아진 수육이었다.
 
수육 한점 먹어보고 결국 소주 한병까지 시켜서 먹게되었다는 ㅎㅎㅎ

 


식사는 육개장, 온반 이렇게 두가지 이고, 반면 맛있는 요리류가 많았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인 것 같고 전부 다 한번은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었다.  
 
메뉴 가장 아래에는 와인과 함께하면 좋은 음식도 별도로 있었다. 추가비용을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으나 콜키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식사하기도 좋고, 술 한잔 기울이기도 좋은 곳이었다.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언주역 육개옥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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