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Souper.
작은 매장 안에 좌석이 많지 않아서 너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는 강남구청역 샌드위치 + 수프 맛집이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수프가 메인인데, 콤보 세트로 큰 샌드위치 + 작은 수프 (200ml) 조합 혹은, 작은 샌드위치 (1/2) + 수프 R or L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원하면 음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할 수 있다.
샌드위치 작은 걸 시키면 양이 적을 것 같지만 수프도 생각보다 꽤 양이 많아서 양이 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난 샌드위치 1/2 + 큰 수프 조합으로 주로 주문한다는 ㅎㅎ
수프 종류에는 초리조 라자냐 수프, 클램차우더, 토마토 바질 크림, 트러플 비스크, 칠리 콘 카르네, 그리고 닭고기 야채수프가 있다.
샌드위치는 베이컨 가지 샌드위치, 프로슈토 샌드위치, 이탈리안 샌드위치, 그릴드 베지 리코타 샌드위치가 있음.
메뉴 이름만 봐도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 샌드위치, 수프 메뉴들임 ㅎ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램차우더 + 프로슈토 샌드위치 조합이다. 수프에서, 샌드위치에서 각각 제일 좋아하는 메뉴다.
큰 용량의 수프에 샌드위치를 1/2 주문해서 늘 먹는다. 클램차우더 수프 정말 정말 맛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1500원을 추가하면 치아바타, 사워도우, 면, 밥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리필도 가능하다고 한다.
양이 부족하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 옵션이 아닌가 싶다. 난 추가하지 않아도 양은 충분해서 주문을 해본 적은 없는데, 괜찮은 옵션인 것 같다.
강남구청역점은 오후 4:30에 문을 닫는다.
아침에 가면 추가 할인도 해준다. 근처에서 일한다면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수프 한 그릇 든든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배달도 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직접 가서 음식 나오자마자 먹는 게 맛있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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