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 체리 효능과 일반 체리와의 차이점

체리는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리에는 사실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종류로는 우리가 일반 체리로 알고 있는 알이 굵은 스위트 체리와 그 보다 알이 더 작고 더 맑은 붉은빛을 띠는 타트 체리가 있습니다.

재배 지역

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두 체리는 미국의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미국 북서부 지역에 재배 지역이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미시간주는 미국 타트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체리인 스위트 체리는 어두운 붉은색의 체리입니다. 이 체리는 피부에 좋고, 풍부한 섬유질을 공급하며 항산화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그리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맛이 달콤하고, 식감도 좋아 과일 자체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반면 타트 체리는 좀 더 밝은 붉은색을 띠고 알맹이도 스위트 체리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스위트 체리와 비교하여 좀 더 새콤달콤한 맛을 냅니다.

달기만 한 음식에 새콤하고 상큼한 포인트를 가미하고 싶다면 이 타트 체리가 제격입니다. 달콤한 케이크에 타트 체리가 얹어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타트 체리는 영양소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염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천연물질인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편안한 수면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 회복과 통증 완화에도 좋아서 관절염 등에도 이점이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스위트 체리는 과일 자체로 신선하게 과육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미국에서의 체리 수확기에 많이 수입될 때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비수기 때는 아무래도 신선한 체리를 찾기는 조금 어렵지만 냉동 체리 형태로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타트 체리는 종종 건조되어 판매되거나 체리 주스, 농축액 등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어 1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타트 체리 특유의 신선한 시큼한 맛으로 베이킹이나 요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