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뷰 라는 남해 쪽 카페에 다녀왔다. 뷰가 정말 좋은 남해 쪽에 간다면 완전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남해에서 뷰 좋은 카페 찾고 있다면 고민말고 이 나인뷰 카페에 꼭 가보길...
나인뷰라는 이름은 이 카페에서 준비한 뷰가 좋은 포토스팟이 9군데가 있어 나인뷰라고 불린다고 한다.
높은 지대에 카페가 있어 멋진 바다를 뷰를 꽤 넓은 각으로 볼 수 있는데 카페 곳곳에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들이 여러군데 있다.
카페가 굉장히 크다. 건물이 2개가 있는데 2개 건물이 브릿지로 연결 돠어 있고 야외 좌석도 꽤 넓게 마련되어 있다.
예쁜 곳이 너무 많아서 일단 들어가면 어디에 앉으면 좋을까부터 고민이 되었다는…실내에서 보이는 뷰도 예쁘고 야외 좌석도 뷰가 다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어디 앉아도 보이는 뷰가 정말 다 멋있는 곳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이렇게 멋있는 큰 그네도 있고, 천국의 계단이라고 해서 계단에 올라가서 멋있는 하늘 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포토 스팟도 있다.
피아노도 있어서 원한다면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피아노 연주도 가능하다.
야외 좌석 한쪽에는 캠프파이어 공간이 있어 불멍도 가능했다. 카페 관리하는 분이 종종 들려서 나무 넣어주시고 상태 확인하시는 것 같았다.
오픈 공간에 있는 캠프파이어이기 때문에 이용시 주의 사항도 잘 안내되어 있다.
10월 중순 낮에는 날이 꽤 따뜻해서 불 가까이 가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추워지거나 해질녘 쌀쌀해 질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해지는 노을도 함께 보면 정말 너무 멋있을 곳이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이 있는 부분도 재밌다. 어디 앉아도 다 좋지만 컨셉들이 조금씩 달라서 어쩔 수 없이 어디에 앉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넘나 행복한 고민임 ㅎㅎㅎ
주문한 음료도 다 맛있었다. 바다뷰와 함께 마시는 따뜻한 커피는 정말 너무 행복했다.
우리는 음료만 주문 했지만 이 곳은 음료 뿐 아니라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했다. 맛있는 케이크와 빵도 있어서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건물 2층에도 통창으로 되어 있어 여전히 멋있는 뷰를 즐길 수 있다. 날이 조금 추워지면 2층 자리에 사람이 아무래도 더 많겠다 생각도 들었다.
멋진뷰와 맛있는 음료,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재밌고 다양한 포토 스팟들 까지 구경거리, 재미까지 있는 카페여서 너무 재밌고 좋았다.
남해섬에 들어가기 바로 전 삼천포 쪽에 있는 곳이다. 운전해서 남해를 가면 대부분 들르게 되는 지역이다. 남해 방문한다면 완전 강추한다.
주차 공간도 나름 잘되어 있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단 약간 경사진 도로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캠핑카 같이 큰 차량은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암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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