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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말레이시아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말레이시아 퓨전 레스토랑 :: Bijan Bar & Restaurant

by ♥♥♡♡♥♥ 2020. 12. 27.

Bijan Bar & Restaurant @쿠알라룸푸르 


에릭남도 말레이시아에 와서 다녀갔다는 그 레스토랑, Bijan Bar and Restaurant. 부킷빈탕 클럽거리 초입에 있는 고급 말레이시아 퓨전 현지 식당이다. 

 

이 곳은 사실 한국 방송 뿐 아니라 전세계 여행자들의 유튜브나 방송에 많이 나오고, 여행책에서도 소개가 많이 되어 있는 곳으로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혹은 말레이시아 퓨전 음식들을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현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 


 

 


식당 입구에 정말 큰 나무가 있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다.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원하면 밖에서 음료도 할 수 있다. 

 

 

 

Bar & Resturant 인 만큼 음료 Bar 코너가 별도로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상그리아 한잔~  위스키, 맥주, 와인, 칵테일 왠만한 종류의 음료는 거의 다 주문 가능했다. 

 

 

말레이시아 전통 바틱 Batik 무늬의 테이블 타올이 인상적이다. :) 

 

 

같이 간 현지친구의 도움으로 맛있다는 음식 주문이 수월했다. 덕분에 다양한 메뉴 주문해서 맛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외국인만 가는 경우 메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인 만큼 종업원들도 메뉴소개에 능수능란하니 추천해 달라고 하면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4인 기준으로 주문한다면 메인 2, 야채 종류 2 (혹은 메인 3, 야채 1), 에피타이저 1, 그리고 Rice 주문하면 충분 할 것 같다. 디저트가 생각보다 맛있으니 디저트 한접시 할 배는 꼭 남겨 놓을 것! 

기본적으로 음식들을 다같이 Share할 수 있게 테이블을 세팅해 준다. 

 

 

통채로 튀겨져 나온 생선요리 (개인적으로 내 취향의 생선은 아니었지만 ^^;) 
Lamb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음. 
현지 마트에서 많이 보았던 야채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살짝 매콤하게 밥과 잘 어울림. 

 

바나나잎에 싸져 있는 otak-otak 스타일의 음식도 나오고 
바베큐 갈비인데, 무슨 고기였는지... (돼지고기는 아니다)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인 사테 (Satay). 땅콩소스가 저암ㄹ 맛있었다. 
식사 전 테이블 세팅 
그리고 생각보다 좋았던 디저트 콜렉션. 
해떠 있을때 들어와서, 해지고 나가는... 


유명세를 탄 만큼,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꽤 맛있게 나와서 쿠알라룸푸르 방문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여행자 거리인 부킷빈탕에서 멀지 않다. 

 

그리고 이곳은 할랄 식당이어서 돼지고기는 서빙 되지 않는다는~ 

 

쇼핑몰에서 먹는 현지 음식들 보다는 가격대가 있고, 호텔 레스토랑 보다는 살짝 저렴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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