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메밀면, 청수 메밀이 좋아 시식 후기

메밀면, 메밀국수, 메밀전, 메밀이 들어간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 메밀이 100% 들어간 메밀면 제품이라고 해서 '청수 메밀이 좋아' 메밀면, 고민 없이 구매해 보았어요.

 

포장이 왠지 면만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제품 겉면 조금만 더 쳐다보니 ‘육수 포함’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면만 있는 제품이면 메밀면을 어떻게 해서 먹을지 고민하게 될 거 같아서, 육수 포함 제품이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메밀면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더라고요. 차가운 물 (200cc) 정도에 육수 원액을 넣고 섞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서 차갑게 만들어 줍니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 후에 차가운 육수를 부어주면 끝!

 

기초에 따라 오이채, 배, 계란 등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팁도 같이 있네요. 

 

1팩에 2인분의 양 

 

100% 메밀면이어서 그런지 국수면 색이 어두운 갈색이고 가는 면이었습니다.

 

메밀면이라고 해서 면이 퍽퍽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쫄깃한 맛이었고 일반 소면에 비해질 긴맛이 살짝 있어요. 조금 질기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육수를 미리 희석해서 일부를 냉동고에 얼려놓고, 일부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국수 삶아서 바로 부어서 먹었습니다.

 

계란 하나 삶고 집에 있는 연겨자 섞어서 먹으니 딱 맛이 좋더라고요. 

 

사 올 때는 몰랐는데,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비빔 메밀면도 있더라고요. 비빔면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100% 메밀면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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