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에는 박테리아와 화학 잔류물들이 남아있을 수 있어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합니다.
그동안 흐르는 수돗물에 빠르게 헹구듯 씻어 먹었다면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깨끗이 씻은 딸기는 냉장고에서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딸기를 꼭 씻어서 먹어야 하는 이유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배된 딸기에는 농약이 남아있습니다. 딸기를 꼭 세척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딸기 표면의 화학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유기농 딸기의 경우에도 여전히 천연 살충제의 잔류와 세균과 흙도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간단한 세척 방법이 이러한 잔류물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 씻는 법
딸기를 씻을 때에는 식초를 활용합니다. 그릇에 찬물과 식초를 3:1 비율로 담아 딸기를 5분 정도 담가 둡니다.
이후 수돗물로 헹구어 주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세척한 딸기는 냉장고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척 당시 딸기의 신선도에 따라 그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초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은 딸기뿐 아니라 다른 베리 종류의 과일의 세척에도 효과적입니다.
딸기 보관 기간
딸기의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유지되는 기간도 달라집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보관 기간은 구입할 당시의 딸기의 신선도에 따라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초로 세척한 딸기
식초로 세척하게 되는 경우 과일에 묻어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해 주어 더 오랫동안 딸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최대 2주간 냉장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딸기 줄기 제거하여 밀폐용기
딸기 윗부분의 줄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1주일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꼭 세척하지 않아도 키친타월과 밀폐용기를 이용해 보관하면 됩니다.
원래 포장대로 보관
마트에서 사온 그대로 실온에 둔다면 2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먹기 전에 세척하면 됩니다. 구입한 딸기에 곰팡이가 없는지, 신선한 딸기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있는 딸기는 훨씬 더 빨리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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