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승기기 지역 현지 음식 맛집 추천 2 곳

짧은 롬복 일정이지만 머무른 호텔이 참 좋아서 머무는 내내 참 좋았지만 사실 승기기 (Sengigi) 지역에 묵는다면 호텔 밖에서 먹어볼 만한 식당이 많지는 않다.

 

인도네시아 맛있는 로컬 음식을 싸고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그런 곳이 많지 않았다.

 

 

Warung IJO

 

그렇게 식당을 찾다가 환전소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 우연히 드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간판에 보면 Nasi Campur라고 적혀 있는데 접시 하나에 밥을 담고 먹고 싶은 반찬을 추가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승기기에서 가장 유명한 환전소 중 하나인 BMC Money Changer에 그랩 찍어서 가면 된다.

 

그리고 바로 옆에 식당이 있다. 환전도 하고 밥도 먹고 그러고 오면 좋을 것 같다. 

 

BMC Money Changer 바로 옆에 있는 Warung IJO

 

Nasi Kampur를 먹어도 되고 메뉴에 있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어도 된다.

 

밥에 반찬도 담아오고, 나씨고렝과 미고렝도 하나씩 주문했다.

 

사진과 메뉴가 같이 있어서 보기 편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도 많이 오니 필요할 듯 하다.

Nasi Campur

정말 맛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과일 요거트 맛이 나는 음료였다.

나시고렝과 미고랭

그리고 마지막에 추가로 하나더 주문한 튀긴 닭고기. 사실 이 닭고기가 먹고 싶었다기보다 고기하고 같이 나오는 인도네시아 소스 삼발을 먹어 보려고 주문했다. 

매콤 달콤 상큼한 삼발소스를 요리하는 분이 절구에다가 재료를 직접 찧어서 만들어준다. 정말 맛있었다.

 

 

승기기 타운 구경 하기

승기기 시내는 사실 구경할 것이 벌로 없다. ㅎㅎㅎ 밥 먹고 소화시키려고 그냥 조금 걸었다.

 

가는 길에 KFC 도 보이고 승기기에서 그나마 유명한 해피카페도 지나가면서 봤다.

편의점도 몇개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해 보고… 중간에서 다시 택시 타고 호텔로 컴백했다.

 

 

아스마라 레스토랑 Asmara Restaurant

아스마라 레스토랑은 현지 음식을 좀 더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먹고 싶다면 가면 좋은 곳이다. 

사실 승기기에서는 유명한 식당 중 하나 인 것 같다. 요즘 문연 곳이 많이 없어서 더 그렇게 보일지도.  인도네시아 로컬 메뉴를 좀 더 고급스럽고 좋은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다.

 

웨스턴 메뉴도 있다. 승기기에 머문다면 일정 중 하루 저녁 정도는 가볼만한 것 같다.

아주 솔직히 맛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환전소 옆에서 먹은 나시캄푸가 난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다.

 

로컬메뉴에서 이것저것 시켜봤다.

빈탕 맥주도 시켜보고

승기기 (Sengigi)에서 호텔 밖에 있는 레스토랑 찾는다면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다. 구글에 리뷰도 많고 메뉴와 가격 등 정보도 웹에 많다.

 

식당 바로 옆에 ASMARA Collection이라는 이것저것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인테리어 용품, 기념품 등을 파는 작은 숍이 있다. 소화시킬 겸 들러 구경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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