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덜 알려져 있으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레이디 사과를 소개합니다.
1973년 John Cripps라는 사람이 Golden Delicious와 Lady Williams 두 가지 품종을 교배하여 탄생한 품종입니다.
이 두 가지 사과의 장점이 잘 어우러져 아삭한 식감과 새콤 달콤하며, 과육에 육즙이 많습니다.
핑크레이디는 어떤 사과?
핑크 레이디는 존 크립스 (John Cripps)의 이름을 따 크립스 핑크 (Cripps Pink)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몇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봅니다.
상표가 붙은 최초의 사과
크립스 핑크 (Cripps Pink) 는 상표명을 받은 최초의 사과로 "핑크 레이디는" 크립스 핑크의 상표명입니다.
핑크레이디로 사과를 판매하려면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고 이에 따른 고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도, 단단함, 색상 등에 대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지만 시장에 출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핑크레이디는 칵테일 이름에서
이 사과 종류를 처음 탄생시킨 존 크립스 (John Cripps)는 니콜라스 몬트세랏 (Nicholas Montsarrat)의 잔인한 바다 " The Cruel Sea" 라는 소설을 무척 좋아하였는데, 이 책의 주인공이 즐겨 마시는 '핑크 레이디'라는 칵테일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꽃이 피고 가장 늦게 수확하는 사과
핑크레이디는 성장기간이 길어 (약 200일), 나무에서 사과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다른 어떤 사과보다 깁니다.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와이너리 포도밭 근처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산도와 당도가 높은 사과
핑크레이디는 산도와 당도가 모두 높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발포성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약간 산도가 있고 상쾌한 사과를 평소에 좋아한다면 이 사과가 좋은 옵션이 될 것입니다. 밝은 흰색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간식, 샐러드, 소스, 모든 베이킹에 적합합니다.
사과는 이미 너무나 많은 효능이 알려져 있고 핑크레이디도 그 역할을 함께 합니다.
다른 사과와 마찬가지로 지방, 단백질과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지 않는 반면, 풍부한 비타민C의 공급원입니다.
일부 비타민 A, 칼슘, 철, 붕소, 펙틴 등의 영양소 또한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 발견한다면 이 새콤달콤 아삭한 사과를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내용 참고)
https://www.apple-pinklad
https://mbg.com.my/blogs/news/pink-lady-the-apple-with-trad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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