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나 할머니가 직접 메주 떠서 만든 된장으로 된장 찌개 해먹다가 있는 된장이 떨어져서 처음으로 마트 된장을 사보았다.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정말 다 맛있는 것 같다.
마트에서 파는 된장을 이번에 처음사보는거라 딱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없었다.
’개운하고 담백한‘ 이라고 적혀 있어서 ^^; 청정원 순창 재래식 된장을 구입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청정원 재래식 생된장은 전통방식으로 가열처리를 하지 않고 만들어져 콩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 한다고 한다.
청정원순창 재래식 생된장은 제품 뒷면 확인해 보니 미국, 캐나다, 호주 산으로 콩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었다. 국산콩으로 만든 다른 브랜드 된장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은 더 있는 것 같다.
된장찌개 끓여서 먹어보니 뒷맛이 깔끔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나는 된장만 넣고 깔끔하게 먹는 것이 좋은데, 다른 식구들은 쌈장과 고추장을 살짝 넣어줘야 더 맛있다고 하니 입맛이 이렇게 다르다.
맛이 어떨지 몰라 500g짜리 작은 용기로 샀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대용량으로 사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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