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는 화씨 -109.3도, 섭씨 -78.5도에서 기체로 승화하기 시작하는 (1 기압 기준) 얼어붙어 있는 고체형태의 이산화탄소 가스입니다.
얼음이 녹아 물이 되는 것처럼 드라이아이스는 녹으면 이산화탄소 기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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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드라이아이스 보관 기간
드라이아이스가 기체로 승화되는 기간은 양과 보관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20파운드의 드라이아이스를 일반 야외에 두면 24시간 내에 절반이상이 줄어드는 반면, 적절하게 저장된 드라이아이스는 같은 시간에 4분의 1 정도가 손실됩니다.
드라이아이스가 승화되는 온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승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멈추는 것은 거의 일반적인 구매자에게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드라이아이스는 사용하려고 하는 시점에 가깝게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취급 시 주의할 점
드라이아이스는 맨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연 장갑을 끼고 취급하여야 합니다.
손뿐 아니라 팔 역시 보호할 수 있도록 소매가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에 너무 많은 드라이아이스를 취급하지 않도록 합니다.
드라이아이스를 깨뜨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드라이아이스를 수건으로 감싸고 손, 팔, 눈을 포함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드라이아이스를 취급한다면 이산화탄소 질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합니다.
보관 방법 및 유의할 점
드라이아이스를 그냥 방치하거나 올바르게 취급하지 않으면 화상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보관할 때는 완전히 밀폐된 용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드라이아이스가 기체로 승화하면서 팽창하는데, 적절한 환기와 이동공간이 없으면 밀폐용기가 팽창하거나 폭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적절한 용기는 뚜껑이 열리는 두꺼운 스티로폼 냉동 상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티로폼으로 알려진 XPS로 만든 용기입니다. 수건이나 천조각으로 싸서 스티로폼 냉동상자에 넣고 구겨진 종이로 내부의 공간을 채워주면 단열재 역할을 하여 승화 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고 공기 순환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서늘한 곳은 드라이아이스의 승화 속도를 낮추게 됩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되어야 이산화 탄소가 머물지 않습니다.
간혹 드라이아이스를 조리대나 도자기 위에 올려두면 낮은 온도로 표면에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만약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 어린이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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