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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라임과 레몬의 차이점

by ♥♥♡♡♥♥ 2023. 3. 21.

레몬과 라임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간혹 잘 익은 라임이 레몬이라고 잘못된 상식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유사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라임과 레몬은 서로 다른 과일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라임은 작고 둥근 모양의 녹색의 감귤류 과일입니다. 신맛이 납니다.

 

라임에는 키 라임, 페르시아 라임, 마트루트 라임, 데저트 라임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라임은 페르시아 라임입니다. 

 

 

 

라임의 나무는 레몬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일반적으로 이파리가 더 크고 잎의 색이 더 짙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말레이시아나 인도와 같은 동남아시아, 남미, 특히 멕시코에서 널리 재배되고, 또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반면 레몬은 타르트 향이 나는 타원형 모양을 한 노란색의 감귤류 과일입니다.

 

북아메리카, 지중해, 유럽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스페인 레몬, 니스 레몬 등이 있으며 레몬과 만다린 오렌지의 중간 종류인  메이어 (Meyer) 레몬도 있습니다. 

 

 

라임과 레몬은 영양학적으로 유사점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라임과 레몬 모두 구연산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습니다. 레몬이 라임보다 약간 더 높은 구연산과 비타민 C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경우 레몬 3.5온스에 레몬에는 비타민 C의 일일권장량 88%가, 라임에는 일일 권장량의 48%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임과 레몬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가득한 레몬과 라임은 여러 요리와 다양한 음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라임과 레몬은 서로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레몬은 휘발성이 좀 더 강한 시트러스 향으로 음식에 잔향이 많이 남지 않아 지중해 음식과 잘 어울리고, 라임은 동남아시아나 멕시코의 강한 풍미의 음식과 더 잘 어울립니다.

 

서로 대체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고유의 음식에 더 잘 어울립니다. 

 

 

레몬과 라임 모두 겉껍질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에는 신문지와 같은 재질로 잘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긴 경우에는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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