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비어와 진저에일 차이점

진저비어와 진저에일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을까요?

 

둘 음료 모두 생강이 재료로 들어가 있고,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인 점은 동일하지만 맛과 활용 방법 등에서 차이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진저에일과 진저비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진저비어는 생강 향이 매우 강한 거품이 많은 음료입니다. 예전에는 양조되고 발효되어 알코올이 포함된 제품으로 판매되기도 하였지만 현재 진저비어는 대부분 무알콜입니다. 

 

반면 진저에일은 진저비어보다 부드럽고 더 달콤합니다. 생강향이 살짝 묻어 있는 무알콜 탄산음료입니다. 

 

 

Ginger Beer 사진 (출처: Pixabay)

진저비어, 진저에일 둘 다 그 자체 음료로 즐길 수 있는 반면 다양하고 화려한 칵테일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진저비어는 좀 더 강한 생강 향의 피니쉬를 줍니다. 따라서 진저비어 풍미가 가득한 칵테일이 만들어집니다. 진저에일은 더 부드럽고 단맛을 내는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진저 에일

진저비어를 활용한 칵테일에는 보드카, 진저비어, 라임을 믹스해서 만들거나 다크럼, 버번, 테킬라, 진, 위스키 등과 진저비어, 라임을 믹스해 다양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진저에일은 위스키와, 소다수와 믹스해 달달한 위스키 하이볼을 만들 수도 있고, 보드카, 진저에일, 스파클링 레모네이드를 섞어 만드는 등 역시 다양한 진저에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저에일 칵테일의 대부분은 진저비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반면 진저비어를 재료로 하는 칵테일을 진저 에일로 대체하는 것은 진저 향이 충분하지 않아 적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