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늘 길고 생소한 샤넬 제품이다. No.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앤 치크 밤 제품을 사보았다.
샤넬 립앤 치크 밤에는 6가지 색 종류가 있다.
1 - 레드 까멜리아
2 - 헬시 핑크
3 - 바이탈 베쥬
4 - 웨이크업 핑크
5 - 라이블리 로즈우드
6 - 베리 부스트
나는 그 중 5 라이블리 로즈우드 (Lively Rosewood)를 구입했다. 적당히 생기 도는 붉은 색에 내 피부색하고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라이블리 로즈 우드 제품 색상만 보면 좀 어두워 보이는데 실제로 바르면 은은한 붉은 색이 적당히 잘 발색 되어서 어둡다는 느낌이 실제로 있진 않는 것 같다.
발색과 입술에 발리는 느낌은 좋은 반면 지속성은 조금 약한 느낌이 있다.
몇시간 지나면 다 지워져 있어서 수시로 발라주거나 매트한 립스틱과 콤비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평소 입술이 좀 건조한 편이라면 샤넬 레드 까멜리아 바르고 기능성 보습 립밤으로 한번 더 보호 해 줘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밤 (balm) 제품인데도 꽤 매트하게 발린다. 입술에서 번뜩 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입술 뿐 아니라 양쪽 볼에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평소 볼터치를 거의 할 일이 없는데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니 (ㅋㅋ) 나도 한번 볼에 살짝 발라보았다.
평소에 하지 않는 거라 매우 어색했지만 얼굴에 생기 있어 보이는 건 있었다.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 발라야 할 것 같다.
용량은 6.5g이다. 매우 작은 용량임에도 한번도 끝까지 써본적이 없는 전형적인 화장품 종류 이기도 한 것 같다. ^^;
샤넬 공홈에서는 오늘 기준 (5/1) 59,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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