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문화에서 각 나라의 독특한 숙취 해소 방법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숙취 해소 방법에 대해 USA Today에서 소개하는 기사가 있어 공유해봅니다
방글라데시 - 코코넛 워터
방글라데시아서는 시원한 코코넛워터를 숙취에 마시는데, 코코넛워터는 칼륨이 풍부하여 실제로 숙취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트륨과 설탕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불편한 위장을 안정시켜 줍니다.
브라질 - 모케카 (Moqueca)
모케카/모께까는 흰살생선, 새우살 등에 코코넛 우유, 토마토, 붉은 야자 기름, 그리고 코리앤더 등으로 만든 자작한 스튜입니다.
보통 밥과 함께 제공되며, 그 위에 파로파라고 하는 옥수수가루 토핑이 함께 올라가는데, 두통에는 사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메스꺼움을 가라앉혀 주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독일 - 카터프루쉬툭
카터프루쉬툭 (Katerfrushtuck)은 과음 후 숙취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숙취해소 음식입니다.
절인 청어와 절인 오이, 양배추 등의 피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미네랄과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 카터프루쉬툭이 전해질 균형을 맞추어줄 수 있고 물과 미네랄 섭취를 늘려줍니다.
이탈리아 - 에스프레소
이탈리아인들의 대표적인 숙취 해소제인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의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시켜 과음으로 인한 머리의 악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 - 우메보시
매실을 소금에 절인 후 말려 발효한 음식으로, 피로감, 메스꺼움, 탈수증을 퇴치하는데 한때 일본 군인들이 먹기도 한 음식입니다.
조금씩 떼어내서 먹어야 할 만큼 매우 시고 강한 맛이 납니다.
페루 - 호랑이 우유
페루의 호랑이 우유 - Tiger's Milk (Leche de Tigre)라고 불리는 이 음료는 갓짜낸 감귤류, 레몬, 생강, 마늘, 생선 육수 등을 함께 블렌딩 한 음료입니다.
페루 전통 숙취해소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 아소파오
푸에르토리코에서 음주를 하기 전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겨드랑이에 레몬 조각을 문지르는 문화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난 후에는 따끈한 아소파오라는 스튜를 먹기도 하는데 이 음식은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러시아 - 피클 주스
러시아에서는 과음한 다음날 피클 주스를 마시는데, 코코넛 물과 마찬가지로 음주 후에 몸에 나트륨과 수분을 제공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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