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코카콜라의 설탕과 칼로리를 줄여 좀 더 안전한 대안으로 코카콜라 제로가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맛에 대한 논쟁은 있었지만 여전히 톡 쏘는 콜라의 탄산을 즐기면서 칼로리, 설탕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어떨까요? '제로'라는 이름에서 주는 이미지처럼 카페인도 일반 코카콜라에 비해 적게 들어가 있을까요?
코카콜라 제로에는 여전히 카페인을 포함
Coke Zero에는 여전히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캔인 12온스 (340ml) 기준 34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이 카페인의 양은 다른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펩시 제로의 경우 12온스 기준 69mg, 마운틴듀 다이어트에는 54mg 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cspinet.org).
커피나 다른 다이어트 탄산음료에 비해 낮은 카페인인양이지만,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코카콜라 제로는 카페인 역시 제로인 음료는 아닙니다.
코카콜라 제로 vs. 일반 코카콜라
그럼 일반 코카콜라와 비교할시 카페인의 양은 어떠할까요?
의심할 여지없이 설탕과 칼로리의 경우 일반 콜라는 제로 콜라에 비해 더 많이 포함하지만, 카페인의 경우에는 일반 콜라와 제로콜라의 카페인의 양이 34mg으로 동일합니다.
만약 그동안 코카콜라 제로의 카페인의 양이 적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구매한 경우라면 더 이상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커피 vs 콜라, 카페인의 양은?
일반적인 8온스 (237ml) 커피 한잔에는 약 95mg - 165mg 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콜라 1캔으로 환산하면 커피에는 같은 양에 훨씬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코카콜라 제로에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커피와 비교시 훨씬 적은 양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 제로와 일반 코카콜라에는 비슷한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점, 그리고 다른 소다 음료에 비해 코카콜라의 카페인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 있다는 부분은 알아둘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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