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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맛집 신라샤브칼국수 후기 송리단길에 있는 신라샤브칼국수 집을 다녀왔다. 토요일 석촌호수에서 오후에 산책하고 이른 저녁을 송리단길 맛집에서 먹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원래 갈려고 했던 식당에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주변에 좀 찾아보니 이 신라샤브칼국수집이 보여서 폭풍 검색하니 평점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였다. 토요일 저녁이라 웨이팅이 없는 곳이 없었는데 우리가 마지막 남은 한테이블에 착석함 ㅎㅎ 송리단길에 워낙 이국적인 음식과 카페들이 많아 이런 버섯칼국수집이 조금 평범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론 진짜 맛있게 먹었다. 아직은 이른 봄 날씨에 저녁에는 조금 쌀쌀했는데 칼칼한 버섯칼국수가 이보다 더 잘어울릴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고기 추가 없이 버섯+칼국수+볶음밥 조합의 버섯샤브칼국수만 먹어도 되고, 샤브고기 별도 .. 2024. 3. 31.
삼성동 매력터지는 멍텅구리 꼼장어 - 갈비살, 막창 모두 추천! 삼성동 최애 맛집 멍텅구리 꼼장어 막창집. 식당 이름은 꼼장어 막창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갈비살을 제일 좋아한다. 멍텅구리 특유의 분위기와 노포 느낌의 삼성동, 선정릉역 근처에서 찾기 힘든 느낌의 고기집이다. 퇴근 후에 스트레스 풀며 동료들과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은 곳. 강남 한복판 고기집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소갈비살, 막창, 돼지껍데기 정말 맛있다. 아직 꼼장어를 못 먹어봄. 늘 먹어봐야지 하면서 좋아하는 메뉴만 계속 시키게 되는 것 같다 ㅋ 겨울에는 웨이팅하는 사람들 위해 비닐로 쳐져 있다. 저녁에 밖에서 보이는 식당 분위기나 향긋한 고기 냄새에 지날 때마다 괜히 설레는 곳이다. 시끌시끌한 고기집 분위기도 너무 좋다. 정말 맛있는 갈비살~ 굽기 전에 생고기만 봐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살짝 .. 2024. 3. 13.
육개옥 - 줄서서 먹는 언주역 맛집 언주역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근처에서 밥을 어디서 먹을까 알아보다 육개옥에 가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늦은 점심 시간에 (2시 쯤) 갔더니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 간판에서 부터 뭔가 맛집의 기운이 스물스물 느껴진다. 식당 바로 앞에 유료 주차 공간이 있었다. 그렇게 넓지는 않다. 육개옥에서 자체운영하는 주차장이 아니라 운영하는 곳이 다른 유료 주차장이라고 한다. 3,000원 별도로 내야 하고 식사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이동네는 차를 안가지고 오는 것이 그냥 맘 편할 듯 하다. 가장 유명한 한우육개장이 만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해 저렴한 것 같다. 사용하는 소고기 모두 한우이고, 김치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메뉴.. 2024. 3. 9.
강남구청역 샌드위치 수프 맛집 SOUPER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Souper. 작은 매장 안에 좌석이 많지 않아서 너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는 강남구청역 샌드위치 + 수프 맛집이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수프가 메인인데, 콤보 세트로 큰 샌드위치 + 작은 수프 (200ml) 조합 혹은, 작은 샌드위치 (1/2) + 수프 R or L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원하면 음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할 수 있다. 샌드위치 작은 걸 시키면 양이 적을 것 같지만 수프도 생각보다 꽤 양이 많아서 양이 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난 샌드위치 1/2 + 큰 수프 조합으로 주로 주문한다는 ㅎㅎ 수프 종류에는 초리조 라자냐 수프, 클램차우더, 토마토 바질 크림, 트러플 비스크, 칠리 콘 카르네, 그리고 닭고기 야채수프가 있다. 샌드위치는 베이컨 가지 샌드위치,..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