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공항 스타벅스 전세계에 다 있는 어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스타벅스이지만... 오늘 들른 스타벅스는 텅빈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유일하게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 기록 겸 남겨 봄. 체크인 카운터 부터 이미그레이션 지나고 게이트까지 가는데 20분도 안걸린 것 같다. 그정도로 사람이 없었음. 쿠알라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가 밤 9:55분인데, 이동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한국 사람들이었다. 공항에 사람 많이 없을 거라고 전해 듣기는 했는데, 습관처럼 평소에 나오는 것 처럼 나와버려서 모든 수속 마치고 보니 보딩타입까지 2시간이 남아버렸다. 라운지도 문을 닫고, 공항 곳곳 열려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스타벅스라도 열려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ㅎㅎㅎ 괜히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어보고... 시국이.. 2021. 11. 9.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