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니첼 (Schnitzel)이란 어떤 음식? 어느나라 음식?

 

우리나라 돈가스와 비슷하게 생긴 슈니첼 (Schnitzel)이라는 음식을 소개해봅니다.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고기 속살로 유럽 전반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슈니첼에 들어가는 재료 

 

가장 기본 재료는 고기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사용하지만, 소고기, 닭고기, 칠면조로도 슈니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기를 꽤 얇아질 때까지 두드리고 펴서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요리합니다. 빵가루가 잘 묻게 밀가루, 달걀을 차례로 바릅니다. 요리 이름에 있는 슈니 (Schnitt)는 독일어로 "cut"을 뜻한다고 합니다. 

 

슈니첼은 주로 양념이 강하지 않고 신선한 레몬 조각을 곁들이고 크림소스, 겨자소스, 버섯 소스 등을 곁들여 먹습니다. 

 

 

슈니첼의 시작은? 

 

슈니첼의 기원에 대한 많은 주장이 있지만, 그 시작은 동유럽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오늘날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즐겨 먹으며, 북유럽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얇게 두른 고기를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으로 슈니첼을 정의한다면, 그 기원에 대한 주장은 좀 더 복잡해 집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돈가스도 디테일한 기술은 다를지라도 음식의 기본 형태는 동일합니다. 일본식 정통 돈가스에서 변형된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으며, 미국에서도 프라이드치킨 형태의 비슷한 음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음식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사실 결론짓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만들기 

 

슈니첼을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하는 고기를 얇게 펴주고, 계란, 밀가루, 빵가루를 입혀서 오일에 튀겨 주면 됩니다.

 

신선한 레몬 조각을 얹어 튀긴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자튀김 등의 탄수화물과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여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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