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되면 스타벅스를 비롯한 많은 커피 매장에서 토피넛 라테 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커피에 고소한 달짝지근한 견과류가 얹어져서 커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토피넛 라테는 쌀쌀한 겨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토피넛 (Toffee Nut)은 견과류의 한 종류는 아닙니다. 무엇을 토피넛이라고 부르는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토피넛 (Toffee Nut)이란?
토피 (Toffee)는 원래 설탕, 버터, 우유로 만들어진 캐러멜 과자, 혹은 사탕 종류입니다.
커피 음료의 이름에 사용되는 토피넛 (Toffy Nut) 은 이 토피 (Toffee)와 구운 견과류 (Nut)를 조합하여 만든 음료에 통칭되는데, 토피의 향을 넣기 위해 보통은 "토피 시럽"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토피 시럽은 토피와 견과류의 향을 조합하여 독특한 풍미를 만듭니다.
스타벅스가 겨울 메뉴로 토피넛 향 음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 토피넛 시럽을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토피넛 시럽
토피넛 시럽은 황금빛을 띠고 투명합니다. 다른 시럽에 비해 좀 더 걸쭉한 편입니다.
하지만 캐러멜 시럽만큼 점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주원료는 설탕과 물이고, 보통 음료의 색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맛에만 영향을 줍니다.
토피 성분으로 달달하고, 견과류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견과류 향은 다른 시럽의 향에 쉽게 압도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럽과 섞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피넛 시럽에는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 있고, 견과류가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제품 설명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바리스타와 확인하거나 토피넛 시럽의 라벨을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토피 시럽 활용하기
토피넛 라테처럼, 라테에 시럽으로 추가하여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핫 초콜릿이나 모카 종류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토피 시럽은 사과 파이나 시나몬이 들어간 디저트 종류에도 잘 어울립니다.
**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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