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놓은 다진 소고기 해동 방법 3가지

정육점에서 사 온 다진 소고기를 바로 요리에 사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냉동실에 일단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냉동 후 일주일 정도 내에 소비할 계획이라면 포장상태 그대로 냉동해도 괜찮지만, 그 이상 냉동 보관할 경우라면 밀폐된 용기에 넣어서 냉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후에 고기를 사용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해동해야 할까요? 해동하는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어 적절하게 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www.insider.com에서  서 추천하는 다진 소고기 해동 방법 공유합니다. 

 

 

 

냉장고에서 해동하기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야 하는 시점 이전 최소 24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해동합니다.

 

냉장고의 저온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병원균과 박테리아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해동할 수 있습니다. 

 

해동 이후에는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 저온에서 해동하였어도 일부 남아있는 박테리아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고기를 완전히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에서 해동하기 

 

24시간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찬물에 담가서 1시간 정도 이내에 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찬물에 소고기를 해동하려면 밀폐용기나 밀폐 비닐봉지에 담가 고기와 물이 만나지 않게 해야 하고, 고기 전체에 온도가 균일하게 적용되도록 찬물에 완전히 고기를 잠기게 하여 해동합니다. 

 

찬 물에 20분~30분 정도 이후에 고기를 손으로 살짝 눌러보면 고기의 해동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정도의 해동 상태가 되면 꺼내서 바로 요리에 사용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고기를 가장 빠르게 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3분이면 충분합니다. 

 

단 전자레인지를 통해 해동한 소고기의 경우에는 고기가 이미 고온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즉시 요리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해동 이후 고기를 다시 냉동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고기를 요리에 바로 사용할 준비가 되었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진 소고기 해동 시 주의할 점 

 

실온에서 해동하면 안 됩니다. 냉동 고기를 해동하기 위해 실온에 몇 시간씩 방치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기에서 박테리아와 병원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위와 비슷한 이유로 고기를 따뜻한 물이나 뜨거운 물에 해동해서는 안됩니다.

 

균에 대한 염려뿐 아니라 뜨거운 물에 갑자기 닿게 되면 고기의 질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 뜨거운 물은 고기를 이미 '요리'를 시작하는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실에 다진 소고기를 보관하더라도 냉동실에 무기한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냉동 소고기를 4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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