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유통되지 않아 찾기 힘들어졌지만, 해외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마티니 아스티입니다.
이탈리아 Asti DOCG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모스카토 비앙코 포도를 사용하여 Martini & Rossi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집니다.
피에몬테의 가파르고 풍부한 햇살을 받아 자란 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과일 풍미가 풍부하고 산도가 적당합니다.
가벼운 식전주로도 좋으며 얼음과 함께 시원한 와인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 병에 12 달러 정도로 가격도 좋은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마티니 아스티 맛은?
독특한 과일향, 파인애플 향이 특징입니다. 복숭아, 달콤한 야생 세이지, 신선한 배, 멜론, 살구 향과 함께 신선한 포도주스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달콤한 스파클링 음료로, 아이스크림과 과일 디저트 등과 페어링해도 좋고, 얼음과 함께 넣어 민트로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생산 방법은?
마티니 스파클링 와인은 탱크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이 기술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내에서 효모와 설탕으로 모스카토 포도즙을 발효시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어느 정도 알코올 도수에 도달하면 와인을 식혀 발효를 중단하며 이 과정에서 모스카토 포도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유지됩니다.
샴페인, 프로세코 (Procescco) 과 다른 점은?
샴페인은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 뫼니에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샴페인은 2차 발효를 거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반면 마티니 아스티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티니 스파클링 와인이 라이트 바디 와인이라면 프로세코는 글레라 포도로 만드는 미디엄 바디입니다.
마티니와 프로세코 모두 탱크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프로세코는 두 번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가장 스위트한 종류인 마티니 아스티 이외에도 마티니에서는 마티니 로제 (Rose), 마티니 프로세코 (Procecco) , 마티니 브뤼 (Brut) 스파클링 와인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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