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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오늘 점심은 슈니첼 :) 슈니첼이란?

by ♥♥♡♡♥♥ 2021. 3. 20.

오늘 점심은 슈니첼 (Schnitzel)!


계속해서 재택중인 요즘, 아주 오랜만에 집근처에 있는 회사 동료들을 만나 점심 함께 했어요.  재택근무가 좋은 점도 있지만,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다보니 그런 점에서 오는 아쉬운 점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오늘 점심 메뉴는 슈니첼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삭하게 구어져서 함께 나온 소스와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저희가 간 곳에서는 사이드 디쉬로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오더라구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슈니첼 (Schnitzel) 이란?


막간으로 슈니첼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슈니첼 (Schnitzel)은 독일, 혹은 오스트리아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슈니첼이라는 단어가 망치로 두들겨 연하게 만든 고기를 빵가루에 묻혀 튀겨낸 종류의 음식을 말하는데, 사실 비슷한 종류의 음식은 전 세계에 있어요.

우리나라 스타일과 비교하자면 왕돈가스 스타일하고 가까울 것 같아요.

 

하지만 왕돈가스보다도 더 얇게 펴진 고기의 튀김이에요. 그리고 고기도 돼지고기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도 슈니첼의 재료가 될 수 있어요.

 

 

 


슈니첼이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트러플 감자튀김과 미니 오징어 튀김도 나왔어요. 전부다 튀김이어서 살짝 느끼할 뻔 했는데, 같이 나온 토마토 스파게티가 의외로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 

 

 


밥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잔하며 동료 들하고 수다하고 왔어요. 거리 두기때문에 1 테이블, 한 사람씩 앉았지만 마스크 쓰고 우린 목소리가 크니깐 어떻게 다 얘기는 할 수 있더라구요 ㅋㅋ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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