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12의 역할과 부족할때 나타나는 증상

비타민 B12는 비타민 B 복합체 (Compiex)의 8가지 비타민 B 중 하나이며, B12는 코발라민이라고도 합니다.

각각의 비타민 B는 건강한 신체 구성요소로 우리 몸의 많은 필수 기능에 기여하며, 특히 비타민 B12는 뇌기능, 심장 건강, 적혈구 및 DNA형성에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B12는 일반적으로 식단으로부터 섭취가 가능하고 결핍이 있는 경우 영양보충제를 통해 섭취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B12가 풍부한 식품

생선, 육류, 계란, 유제품 등 다양한 동물성 제품에 비타민 B12가 풍부합니다. 우유, 치즈, 요거트, 쇠고기, 돼지고기, 햄, 가금류, 양고기, 돼지고기, 대구와 참치 같은 생선, 달걀, 두유 등의 식품이 해당합니다.

또한 조개, 표고버섯, 연어, 송어, 우유, 요거트, 닭가슴살, 햄, 계란에서도 B12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과일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오렌지, 복숭아는 비타민 B12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이러한 과일들은 다른 필수 비타민과 함께 미네랄도 공급합니다. 거의 모든 야채에서 또한 비타민 B12섭취가 가능합니다.

B12는 신경조직, 뇌기능 및 적혈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또한 DNA 생성 및 조절을 돕고,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며, 모든 세포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입니다. 지방산 합성과 에너지 생성을 돕습니다.

인체는 1분마다 수백만 개의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비타민 B12가 없으면 이렇게 세포가 증가할 수가 없습니다.

B12 수치가 낮으면 적혈구 형성이 저하되고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는 피로해지고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임신에도 B12는 필수적입니다. 태아의 뇌와 신경계가 발달하려면 엄마의 몸을 통해 충분한 B12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B12는 기분이 나아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수수께끼이지만 이 비타민은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과 대사에 필요합니다.

따라서 B12가 부족한 경우 세로토닌의 합성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항우울제와 비타민 B12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기도 합니다.

제한적인 연구이기는 하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B12는 체지방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방대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여 B12가 부족하면 비만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B12수치가 충분하면 체중증가나 비만 위험이 감소함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B12가 부족할 경우 슬픔을 느끼거나, 방향 감각 상실, 기억력 문제, 피로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변비, 식욕부진, 체중 감소는 B12 부족의 또 다른 징후입니다. 팔다리의 무감각, 따끔거림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영아의 경우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안면 떨림, 짜증, 발달 문제와 같은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와 신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빈혈에 따른 피로, 숨 가쁨이나 창백한 피부, 월경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 과도한 B12 섭취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합니다. 일반적으로 19세에서 64세 사이의 성인은 하루에 1.5 mcg의 B12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