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초콜릿을 선물 받고 바로 먹지 않아 보관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초콜릿은 습도가 50% 이하이고, 15도~20도 온도의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습기와 산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좋으며, 초콜릿은 냄새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근처에 향이 강한 음식을 두는 것을 피합니다.
초콜릿은 냄새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에 영향을 받아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있는 수분은 초콜릿이 가지고 있는 설탕이 표면으로 올라와 초콜릿을 하얗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콜릿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대신 초콜릿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20도 미만의 온도, 55% 미만의 습도에서 보관하면 몇 달 동안 안정적으로 초콜릿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온의 온도에서도 초콜릿의 코코아버터는 주변에 있는 냄새를 여전히 흡수하고 공기 중의 산소는 초콜릿을 산화시킬 수 있으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또한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이는 햇빛뿐 아니라 인공 조명도 포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콜렛을 냉장 보관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실온이 15도~20도 보다 더 더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초콜릿이 녹지 않도록 냉장 보관 하되, 밀폐용기에 꼭 넣어 보관합니다. 이후 먹을 대는 실온에 두었다가 초콜릿을 먹습니다.
더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냉동고를 사용합니다. 냉동고에 옮길 때는 냉장고에서 24시간 정도 보관 뒤에 냉동고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냉동실에서 꺼낼 때는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옮기고 24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실온에서 해동합니다.
초콜릿하고 페어링하면 좋은 와인
와인과 초콜릿, 어떻게 페어링 하면 좋을까요? 달달한 초콜릿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와 와인도 훌륭한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Liquor.com에서 소개하는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과 와인을 페어링
almond-gourmet.tistory.com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춘쿠키는 어느 나라에서 시작? 이에 대한 여러 주장들 (0) | 2023.02.09 |
---|---|
베르무트 (Vermouth) 음료에 대해 (0) | 2023.02.08 |
버터밀크란? 요리 활용 방법은? (0) | 2023.02.05 |
차의 맛을 쓰게 만드는 요인들 (0) | 2023.02.02 |
밸런타인 데이의 유래 (0) | 2023.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