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룬 (Macaroon)과 마카롱 (Macaron)의 차이점

마카롱과 마카룬, 알파벳 "O"  하나의 차이를 가졌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쿠키입니다.

 

다른 종류의 쿠키이지만, 많은 공통점도 가지고 있는 마카롱과 마카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마카룬 (Macaroon) 

 

 

 

마카룬의 재료는 코코넛입니다. 조밀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이 과자는 코코넛가루, 달걀흰자, 설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마카롱과 비슷한 이름에서 오는 혼선을 피하기 위해 '코코넛 마카룬'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양은 한국의 밤과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코코넛의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카룬은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글루텐이 있는 재료, 밀가루와 같은 재료가 포함되지 않아 글루텐프리 레시피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디저트가 되고 있습니다. 

 

마카룬이라는 이름 자체는 페이스트로 만든 음식을 가리키는 "Maccerone" 또는 "Maccarone"에서 파생되었고, 마카룬이 시작된 곳도 이탈리아입니다. 

 

 

마카롱 (Macaron) 

 

 

반면 마카롱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그란 샌드위치 모양의 화려한 색상의 쿠키입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실제 기원은 마카룬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입니다.

 

언제 프랑스로 전해 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500년대로 거슬러 가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프랑스로 넘어간 이후 단 맛이 더 강해졌다고 합니다. 마

 

카롱과 마카룬 모두 같은 이탈리아어를 어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카롱은 효모나 베이킹 소다와 같은 팽창제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 습도, 재료의 비율 등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섬세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본재료는 아몬드, 계란 흰자와 설탕의 머랭으로 만들어지고, 원하는 필링으로 채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를 사용하고, 마카룬은 코코넛가루로 만들어지지만  제조자에 따라 소량 밀가루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글루텐 프리 쿠리를 찾고 있다면 상세 재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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