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와 브랜디의 차이점

브랜디와 위스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가지 알코올음료입니다. 이 두 가지의 음료는 여러 공통점이 있는 반면 원료나 제조 방법에 있어 차이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증류주를 오크통에서 다양한 기간 동안 숙성하여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1리터의 브랜디를 생산하려면 3리터의 와인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브랜디는 와인의 정수 (Spirit)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브랜디는 포도 등의 과일을 원료로 하는 와인의 증류주를 숙성하여 만들어지는 반면 위스키는 밀, 보리 발효 곡물의 증류주를 오크통에 숙성하여 만들어지므로 브랜디와 위스키에는 그 원료에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브랜디는 주로 포도와인으로 시작되지만 다른 다양한 과일의 과일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특유의 향긋함이 있으며 코냑이나 아르마냑과 같은 브랜디는 얼음을 넣지 않고 실온에서 잔을 감싸듯 잡고 체온을 음료에 전할 수 있도록 하여 마십니다.

 

 

반면 위스키는 온더락, 니트, 칵테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브랜디도 브랜드에 따라 얼음을 넣어 마시거나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