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여행하면 마트나 식당에서 초코 음료인 마일로를 쉽게 볼 수 있다.
부드럽고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해외 여행하면서 꼭 챙겨서 사 오는 분들도 많은 제품이기도 하다.
우유에 타먹을 수 있는 가루 형태도 있지만, 마일로 음료 캔, 우유팩, 아이스크림, 과자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고, 저지방 제품으로 나온 제품 등 동남아 국가들의 수퍼마켓에 가면 이 마일로 제품 구경하는 데만도 한참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동남아시아,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반면 마일로는 스위스 네슬레 회사 제품이다.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인기는 덜한 것 같다. 호주, 일본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라고 한다.
지금은 초코 음료가 건강식으로 인식되기가 힘들지만 애초에 동남아시아에 이 마일로가 수입되었을 때는 신체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 드링크로 하루 활력을 위해 일부러 챙겨 먹는 음료였다고 한다.
날씨가 덥고 습한 날씨의 영향이 아무래도 좀 더 있었을 것 같고, 지금도 가루를 우유에 잘 녹여 만든 음료에 얼음을 넣어 아이스 마일로로 시원하게 많이 마신다.
초코 가루 맛이 진해서 우유에 적정량을 잘 섞어 마시는 꽤 맛있는 음료이다. 파우더 제품을 사서 직접 제조해서 먹는 경우, 물보다는 우유에 타먹을 것을 권장한다. 물에 타마시면 맹맹한 맛이 아무래도 좀 있다.
찬물이나 상온의 우유에 섞을 경우 가루가 잘 녹지 않을 수 있고, 잘 데워진 우유에 가루를 타고, 믹서도구로 섞어 주면 좋다.
초코음료가 맛이 없기가 힘들지만 우유에 타서 먹으면 너무 달지도 너무 맹맹하지도 않아 사실 굉장히 맛있다. 한 번은 꼭 먹어보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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