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탄산수, 소다수라고 불리는 소다워터와 토닉워터는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소다 워터 란?
소다 워터, 소다수, 탄산수, 스파클링 워터 등으로 불립니다. 물에 이산화탄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만든 탄산수도 있고,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물에 용해되어 만들어진 자연 탄산수도 있습니다.
탄산수가 가장 널리 소비되는 곳은 유럽입니다. 기본적으로 석회질이 많은 유럽에서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새로운 형태의 물을 제조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수입 인공탄산수 제품도 볼 수 있는 반면 초정탄산수와 같은 자연광천수도 볼 수 있습니다.
토닉 워터란?
토닉워터는 소다워터와 마찬가지로 탄산음료이지만 퀴닌 "Quinine"이라는 성분이 용해되어 있습니다.
이 퀴닌은 풍미를 향상하는 데 사용되는 쓴 맛이 나는 알칼로이드로, 토닉워터에는 특유의 쓴맛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나라에서는 여전히 퀴닌을 포함하여 토닉워터를 제조하지만 알려진 일부 부작용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닉워터에는 토닉 향만 참가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토닉워터와 퀴닌이 들어간 토닉워터와 미묘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토닉워터는 잘 알려진 대로 진 (Gin)과 잘 어울리며 유명한 진토닉이 만들어진 배경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술과 콜라보하여 다양한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되어 토닉 워터에도 알코올이 들어가 있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지만 토닉워터 자체에는 알코올이 없습니다.
소다수와 토닉워터의 차이점은?
이렇게 토닉워터에는 일반 탄산수에는 없는 쓴맛을 포함합니다. 콜라와 사이다보다는 덜 달지만, 일반 탄산수보다는 단맛이 포함합니다.
기본적인 쓴맛 베이스에 살짝 단맛도 포함되어 있는 맛입니다. 또한 탄산수는 칼로리가 없는 반면, 토닉워터에는 일반 탄산음료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일정 칼로리를 포함합니다.
낮은 칼로리와 (여전히 탄산보다는 높지만), 탄산음료가 주는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탄산음료의 대안으로 토닉 워터가 음용되기도 했습니다.
토닉 워터와 소다수 모두 탄산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두 가지 음료 모두 배고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그렐린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다수나 토닉워터를 일반 물을 마시는 대신 다이어트를 위해 일부러 마시는데 도움에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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