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껍질은 계란의 노른자를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합니다. 하지만 계란을 삶게 되면 박테리아가 껍질을 통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박테리아에 취약해지고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삶은 계란을 얼마나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계란 껍질을 제거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완숙 계란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대로 남아있다면 냉장고에서 최대 7일 보관할 수 있고, 껍질이 이미 벗겨진 경우에는 냉장고 보관 기간을 최대 5일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삶은 계란 보관 방법
완전히 삶은 계란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대신 밖에서 보관하는 경우 보관하는 온도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달라집니다.
더운 날씨에는 30분 정도가 지나면 이미 계란이 상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상온에서는 박테리아가 냉장고 보관 시보다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숙 계란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특히 계란을 삶는 과정에서 껕껍질이 손상되었다면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4도 이하의 냉장고 온도가 좋으며, 원래의 계란상자에 넣어 보관하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삶은 계란 상했는지 확인하려면
냉장고에 삶은 계란을 오래 보관하면 냉장고 안에서도 상하게 됩니다. 삶은 계란이 상하면 매우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계란의 껍질을 벗겨서 냄새를 맡아보면 됩니다. 심하게 상한 경우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냄새가 날 것입니다.
상한 계란을 먹게 되면 식중독에 걸리는 등 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섭취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삶은 계란을 냉장보관하더라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에는 얼마나 오래 보관하였는지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계란을 언제 삶고 냉장고에 보관하였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은?
삶은 계란을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을 할 수도 있지만, 계란을 냉동 보관하게 되면 달걀의 흰자 부분이 매우 질겨 먹기가 힘들어집니다.
반면 노른자는 냉동 보관 후 해동하여도 식감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냉동보관을 고려한다면 노른자와 흰자를 구분하여 노른자만 냉동 보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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