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보관하는 방법 - 냉장 보관, 냉동 보관

빵을 구입하고 한 번에 다 먹기도 하지만, 특히 식빵류의 경우 한 번에 다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빵은 빨리 건조되고 쉽게 단단해지는데, 특히 냉장고 보관을 하게 되면 빵이 쉽게 단단해지고 푸석해 지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빵을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빵은 베이킹되면서 물과 결합한 전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물을 방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빵이 수분을 잃으면서 단단해지고 푸석푸석해집니다.

 

또한 빠져나온 수분과 함께 작용하여 밀폐된 공간에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 곰팡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빵이 냉장고의 저온을 만나면 냉장고 내의 공기의 움직임과 결합하여 이렇게 빵이 건조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이 오히려 촉진됩니다.

 

겨울철에 난방이 되지 않은 차가운 방에 빵을 보관하는 경우도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빵을 보관하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시간을 냉장고의 저온이 늦출 수는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더운 날씨에 빵을 실내에 보관하여 곰팡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경우, 빵이 단단하게 굳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이렇게 빵의 수분이 빠지는 과정을 멈추려면 아주 낮은 온도로 동결시켜야 하며 냉동 보관이 더 적절한 보관 방법입니다. 

 

빵을 썰어서 냉동 보관하면 나중에 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선한 빵을 냉동해야 할 때는 최대한 급속히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실온에서 해동하면 원래 비슷한 식감으로 돌아옵니다. 

 

 

 

빵 상온에 보관 시 고려할 사항

 

빵을 상온에 보관할 때는 아래 사항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 포장이 되지 않은 빵은 밀폐용기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용기에 보관합니다. 

 

2. 용기 안에 나무나 플라스틱 위에 올려놓으면 공기 순환이 잘되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빵 부스러기와 습기는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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