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필수 소금, 코셔 솔트 (Kosher Salt) 란?

고기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요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종류의 소금 중 코셔 솔트 (Kosher Salt)는 요오드화되지 않은 거친 바다 소금으로 오래전부터 고기 요리에 적합한 소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이크에 코셔 소금의 역할 

 

코셔 소금은 특히 고기 덩어리를 연하게 하면서 오랫동안 보존하며, 스테이크 겉면에 뿌려진 소금은 육즙과 함께 염수를 생성한 후 스테이크에 다시 흡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기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더 맛있고 부드러워집니다. 일반 소금보다 덜 짜고 강하지 않아 음식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주는 데에 좋습니다. 

 

 

 

마이야르 반응에 소금이 필수 

 

마이야르 반응은 음식을 갈변시키는 화학적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음식에 새로운 맛과 질감을 제공해 주는데, 이렇게 메일라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열과 건조함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소금은 스테이크에서 수분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특히 스테이크 외부는 소금과 함께 좀 더 건조한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렇게 소금은 스테이크에 풍미 있고 바삭한 시어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금과 함께 스테이크를 요리하는 방법 

 

팬에 굽기 전에 스테이크에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24시간 정도 숙성시킨 다음 굽는 것을 일반적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어느 시점에 소금을 더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 주장이 다릅니다.)

 

 

24시간 정도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소금을 뿌리고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고기를 구울 수 있습니다. 40분은 고기가 소금물을 재흡수할 시간을 주는 데의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40분 조차 시간이 없다면 팬에 넣기 직전에 소금을 뿌리면 스테이크에 단단한 크러스트가 형성되는 데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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