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에도 카페인이? 카페인이 많은 음식 10가지

 

카페인은 찻잎, 코코아, 커피 등의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됩니다. 또한 이러한 식재료가 첨가된 다양한 음식, 음료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지만,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 시, 불면증, 혈압 및 심박수 증가,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페인이 함유된 대표적인 10가지 음식과 음료를 소개해 봅니다. 내용 출처는 미국의 유명 건강매거진인 헬스라인 (Healthline.com)입니다. 

 

 

커피 

 

커피는 대표적인 카페인의 천연 공급원입니다. 평균적으로 240ml (8온스)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평균의 양 기준으로 하루 400mg 이내로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선 4잔 이하가 적절합니다. 

 

 

하지만 커피 원두와 커피 제품에 따라 카페인 양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그란데 바닐라 라테 (475ml)의 경우 170mg의 카페인을 제공하는 반면, 같은 양의 그란데 블론데 로스트는 36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카페인을 알기 위해서는 제품의 성분 표시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코아와 초콜릿 

 

커피 원두와 마찬가지로 코코아 원두에는 자연적으로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코코아가 어떻게 제품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100% 코코아 초콜릿의 경우, 240mg 기준 일반 커피의 2.5배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으며, 코코아 함량 55%의 경우 그 절반 수준의 카페인을 포함합니다.

 

33% 정도의 코코아를 포함하는 밀크 초콜릿의 경우 같은 양의 홍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콜라 너트 (Kola Nut)

 

콜라 너트는 콜라나무의 씨앗이며 천연 카페인 공급원입니다.

 

서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한때 코카콜라와 같은 상업용 콜라의 주요 향료이자 카페인 공급원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콜라의 재료로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신선하게 혹은 건조하여 먹을 수 있으며, 그 추출물을 식품 첨가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녹차

 

녹차 역시 카페인의 또 다른 천연 공급원입니다.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잎의 나이에 따라 다르며, 오래된 잎은 어린잎보다 적은 양의 카페인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240ml의 녹차에는 30-50mg의 카페인을 제공하며, 이는 같은 양의 커피 한잔의 카페인 함량의 절반 정도입니다. 

 

과라나 (구아라나)

과라나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이 원산지인 식물로 항산화 및 각성효과로 유명합니다.

 

코코아와 마찬가지로 과라나 콩에는 고농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라나의 추출물은 에너지 음료, 강장제 등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르바 마테 드링크 

파라과이 차라고도 알려진 예르바 마테는 천연 카페인 공급원입니다.

 

이 식품은 항산화 성분 등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음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르바 마테의 카페인 함량은 제조 방법에 따라 다르며 240ml 당 20 - 180mg입니다. 

 

일부 추잉껌 (Chewing Gum)

추잉껌 자체가 천연 카페인 공급원은 아니지만, 추잉껌 제조업체에서 카페인을 포함하여 만든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카페인이 추가된 껌은 에너지 부스터, 각성 효과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껌에 함유된 카페인은 캡슐 형태보다 더 빨리 흡수됩니다. 이는 뺨 안쪽의 점막 세포가 카페인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페인이 운동 능력을 향상하기도 하여, 이렇게 카페인이 함유된 껌은 다른 카페인 공급원과 함께 미국에서는 일부 운동선수들의 금지 목록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에도 대부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인기 있는 에너지 드링크 중 하나인 레드불 (Red Bull)의 경우 250ml 캔당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포함한 음식

커피를 함유하는 식품도 대부분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티라미수, 커피맛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입니다.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가 포함된 디저트입니다.)

 

이렇게 식품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식품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초콜릿을 포함한 음식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코코아 열매는 천연 카페인 공급원이기 때문에 초콜릿이 포함되어 있거나 초콜릿 향이 나는 음식과 음료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의 양은 제품에 포함된 코코아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그란데 핫 초콜릿의 경우 25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네슬레와 같은 일부 브랜드에서는 카페인이 없는 핫 초콜릿 제품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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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Health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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