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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솔트 커피란? 커피에 소금을 넣는 이유

by ♥♥♡♡♥♥ 2021. 12. 29.

솔트 커피는 이름 그대로 커피에 소금이 들어간 커피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가지의 재료는 소금이 커피에 있는 특유의 쓴맛을 어느 정도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설탕이 들어간 커피와 비교할 때 건강상의 이점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소금을 넣는 이유

 

설탕 대신 소금을 커피에 넣는 것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솔트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로 커피의 쓴맛을 제거하거나, 설탕이나 기타 감미료를 대체하기 위해, 그리고 소금은 좀 더 부드러운 커피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1. 커피의 쓴맛 제거


소금을 넣는 가장 알려진 이유입니다. 소금은 커피의 쓴 맛을 중화시킵니다.

 

쓴 맛이 적은 커피를 선호한다면 이 쏠트 커피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품질의 커피는 쓴맛이 적은데, 쓴 맛을 중화 히시키기 위해 소금을 추가한다면 이렇게 좋은 커피 원두로 만든 커피는 소금의 양이 덜 필요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 커피의 맛을 더 부드럽게


소금은 커피가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구수한 향의 커피에는 설탕의 단맛이 가미되는 것보다, 소금을 넣음으로써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을 낼 수도 있습니다.

 

 

 

3. 건강 상의 이점


소금을 설탕 대신 커피에 사용하게 되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소금은 칼로리가 "0"입니다.)

또한 나트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신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소금이 커피에 풍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당 수치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에 넣는 적당한 소금 양은?

 

설탕과 비교 시 상대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지만, 나트륨 역시 과도한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러운 향을 가미시키기에는 4분의 1 티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커피 원두를 내리기 전에 원두 자체에 소금을 넣어 커피를 내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한 꼬집 정도가 적당합니다. 모자라다면 이후에 취향에 맞게 적당한 양의 소금을 추가하면 됩니다.


 

소금은 커피의 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럽게 해 주어 설탕의 칼로리와 당 없이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커피와는 다른 다른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소금이 들어간 솔트 커피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기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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