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시럽을 부어 먹는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설탕 충분히 달지만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혈당지수가 낮아 정제 설탕 시럽의 훌륭한 대체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점까지 가지고 있는 메이플 시럽을 정제 설탕시럽 대신 늘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가격일 것입니다.
옥수수나 다른 감미료로 만든 일반 시럽과 비교 시 순수한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은 훨씬 더 비쌉니다. 그렇다면 메이플 시럽은 왜 가격이 비쌀까요?
많은 사람들이 메이플 시럽에 대해 알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은 메이플 시럽을 생산하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며 엄청나게 긴 시간이 드는 노동집약적인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메이플 나무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될 때 꽁꽁 언 수액이 녹고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단풍나무를 두드려 수액을 채취하고 수액을 끓이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1갤런의 메이플 시럽을 만들려면 30에서 50갤런의 수액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숙한 단풍나무의 한그루가 시즌 전체 동안 생산할 수 있는 양입니다. (1갤런은 약 3.78 리터입니다.).
메이플 나무를 두드리고, 나무의 수액을 이동하기 위한 수마일의 배관을 설치하고 유지하며 끓이는 이 모든 단계가 메이플 시럽의 가격을 높게 만듭니다.
따라서 메이플 시럽은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어서의 노동 집약적인 생산 과정과, 그리고 한 나무에서 채취되는 수액의 희소성에 기인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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