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몸에 좋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반면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는 말도 함께 들어봤을 것입니다.
와인이 어떻게 건강에 좋은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원문 글은 eatingwell.com입니다.
1. 심장 건강에 도움
레드와인은 강력한 항산화제를 포함합니다. 레드와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산화 화합물은 레스베라트롤과 프로안토시아니딘입니다.
레드와인의 항산화제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알츠하이머병 위험 감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1~3잔의 적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치매 및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레드와인이 장을 통과할 때 뇌 뉴런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화합물을 남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점은 결과적으로 신경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와인은 장내 박테리아 구성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위해 섭취했던 요거트, 콤부차와 같은 식품 리스트에 레드 와인 한잔도 추가할 수 있겠습니다.
4. 기분 전환
적당한 양의 와인을 마시는 것은 우울증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기분전환을 위한 와인은 일주일에 약 2잔~7잔에 해당하며 이는 일주일에 최대 약 한 병 정도입니다.
5. 당뇨병 예방
한 연구에서는 적당량의 레드와인 소비는 여성의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 알코올이 낮은 혈당을 유발하거나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인 섭취를 권하지 않거나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레드와인 vs. 화이트 와인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의 건강상 이점을 찾는다면 이는 레드 와인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산화제는 포도의 껍질에서 나오는데 화이트와인에는 포도 껍질이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항산화 성분의 양이 레드와인보다는 낮습니다.
이러한 모든 이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미국 식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적정량은 여성의 경우 하루 최대 1잔, 남성은 하루 최대 2잔입니다.
또한 와인 1잔에는 100칼로리 이상의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고, 알코올 섭취는 건강상 해를 끼치는 또 다른 수많은 연구가 존재한다는 점도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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