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와인 전용 와인 글라스에 따라 마시며 보통 와인잔을 받치고 있는 기다란 손잡이 (Stem) 부분을 잡고 마시게 됩니다.
또한 와인이 담기는 와인잔 부분은 와인의 최적 온도를 위해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일반적으로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손잡이 부분이 없는 스템리스 (Stemless) 와인잔은 왜 있으면 어떠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요?
스템리스 와인잔은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의 와인잔의 매력으로 캐주얼한 모임에서 와인을 더 편하고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어떤 품질의 와인도 좋으며 휴대하기 좋아 어디서나 편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공원에서 와인 한잔 여유를 즐기고 싶은데, 손잡이가 있는 잔디밭에 올려놓기도 힘든 전통 와인잔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템리스 와인잔은 와인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하고 잔이 파손될 염려가 적습니다.
전통적인 와인잔은 베이스, 줄기, 와인을 담는 그릇,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지지만, 스템리스 와인잔은 와인을 담는 그릇 하나로 더 튼튼하고 보관이 훨씬 용이합니다.
반면 이 스템리스 와인잔을 사용하기 적절하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와인잔의 모습을 갖춘데는 결국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급 샤르도네 와인에서 섬세한 향을 맡고 싶다면 손잡이가 있는 와인잔을 가져와 적절한 에어링을 후 제대로 음미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격식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면 여전히 전통적인 와인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 잔에 스템이 있어야 와인 잔 본체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리잔에 얼룩져 있는 것을 손님도 호스트도 보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스템리스 와인잔은 캐주얼한 식사 자리에서 뿐 아니라 고급 와인바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와인을 즐기는 방법에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스템리스 와인잔는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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