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킷다만사라 맛집: 차라인 Char Line 스테이크 쿠알라룸푸르 내에서도 부촌으로 알려진 부킷 다만 사라 (Bukit Damansara)에는 분위기 좋고 맛있는 맛집이 많다. 그중 Char Line은 아르헨티나 스타일의 다양한 그릴 음식 전문점인데, 메뉴 하나하나가 정말 다 맛있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름에서도 Asado + Bar라고 적혀 있다. 실내 인테리어도 좋지만, 야외에 있는 자리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주로 야외 자리에 앉게 되는 것 같다. 메뉴는 애피타이저, 메인, 그리고 야채 종류로 크게 나뉘는데 특징이라면 모든 음식이 기본적으로 Grilled 된 재료가 들어간다. 스테이크는 당연하고, 야채도 그릴에 구운 것을 베이스로 레스토랑의 특별 메뉴가 만들어 진다. 스테이크도 정말 맛있고, 다른 소스 없이 식감 좋은 소금하고 제공된다. .. 2022. 9. 28. 쿠알라룸푸르 하남돼지집 추천!! 말레이시아에 한국 음식점이 많이 있고 한국식 BBQ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한국에서 처럼 한국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곳은 사실 별로 없는 것 같다. 대부분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이 고기를 대부분 구워주는데, 이번에 방문한 하남돼지 집은 한국 하남돼지에서 파견된 한국 전문가 분들이 삼겹살을 제대로 구워주신다. :) 오랜만에 말레이사에서는 느끼기 힘든 한국에 있는 진짜 삼겹살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당연히 고기 맛도 너무 좋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 특히 한국에서 직접 가지고 온다는 명이 나물은 정말 감동이었다. 한국에서 삼겹살 먹을 때 식당에서 구워주는 것처럼 직원분들이 너무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렇게 능수능란한 고기 굽기 스킬을 얼마 만에 보는 건가 싶어 감개무량.. 2022. 9. 25. 스리하타마스 현지 호킨미 맛집 (Damansara Uptown Hokkien Mee) 원래 다만사라 업타운에 있는 유명한 호킨 미 맛집으로 너무 좋아하는 곳인데, 언제인지 몽키아라 근처 스리하타마스에도 분점이 생겨서 가보았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업타운에 있는 본점에 가면 식당이 크기도 하지만 사람이 늘 많아서 북적거리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기는 했다. 구글 후기를 보니 주말보다 오히려 주중에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메뉴는 딱 두페이지에 담길 정도로 단촐한데, 그동안 먹어본 메뉴들은 일단 다 맛있었다. 당연히 호킨미 (Hokkien Mee)가 제일 유명하고 Fried LaLa라는 조개 요리도 이 집 시그니처라고 한다. 호킨미는 누들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두꺼운 면인 Mee가 기본이고, 얇은 국수인 Mee Hoon이나 부드러운 납작쌀국수인 K.. 2022. 9. 19. 쿠알라룸푸르 스타힐 딤섬 레스토랑, Luk Yu Tea House 설날 연휴에 이번에는 현지식으로 보내고 싶어, 설날에 현지인들이 서로에게 축복을 해주는 Yee Sang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스타힐에 있는 Luk Yu Teahouse에 가게 되었다. 사실 설에는 대부분의 중국 식당이 문을 닫아서 호텔 계열의 식당들만 문을 열었는데, 이곳의 종교적인 특성상 호텔의 중국식당은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할랄 식당인 경우가 많다. 우리도 당일 Luk Yu Tea House를 찾았을 때, 중국인보다 현지 말레이, 인도 손님들이 더 많아서 조금은 재밌기도 했던 것 같다. 이번 식당 방문의 목표(?) 였던 Yee Sang, 우린 3명이었는데 작은 거 시키면 된다고 해서 추천해 주는 데로 주문했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옵션을 주지 않고 연어로 하라고 해서 주문한 연어가 들.. 2022. 2. 5.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