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몸에 나쁜 이유 5가지

건강을 위해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 당뇨병, 충치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탕은 음식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인공으로 만들어져 음식에 포함되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유제품, 야채 및 과일 등에  자연적으로 설탕을 포함되어 있는 경우 신체는 느린 속도로 소화하고 지속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공으로 만들어진 정제 설탕이나 첨가당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습니다.

 

음식과 음료에 포함된 첨가당은  칼로리는 크게 증가시키는 반면 영양소는 부족합니다. 또한 신체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음식을 빠르게 소화시켜 지속적인 에너지원이 되지 못합니다. 

 

미국심장협회 (AHA)에 따르면 이러한 첨가당의 하루 권장량은 여성은 100칼로리, 남성은 150칼로리입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남성은 하루 36g 이하, 여성은 하루 25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가 부족하고 칼로리가 높은 설탕을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데에 큰 요인이 됩니다.

 

신체는 첨가당이 포함된 음식을 더 빨리 소화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난 이후의 배부름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방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더 많은 칼로리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설탕이 배고픔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양을 결정하고 배고픔을 조절하는데, 이 랩틴 기능이 저하되면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설탕 섭취는 충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설탕을 먹고 나면 입안의 박테리아가 치아 위에 얇은 플라크 층을 형성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음식과 음료에 존재하는 설탕과 반응하고, 이는 치아를 손상시키는 산을 방출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충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높은 식단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식단에 설탕을 많인 첨가한 사람들은 설탕을 최소하한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설탕과 심장병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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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설탕 섭취를 제한하고 싶다면  제품을 사기 전에 첨가당이 얼마나 되는지 제품 라벨에서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첨가당은 다양한 종류와 이름으로 표기되는데 포도당, 자당, 아가베 넥타, 말토오스, 당밀, 꿀, 옥수수 시럽, 결정과당 등이 있습니다. 

 

설탕 자체로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설탕을 섭취할 때는 첨가당보다는 음식에 자연스럽게 함유되어 있는 천연 설탕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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